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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처럼 살고 싶다
03. 120옴 저항 본문
CAN 통신 - 자동차 신입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존버매니아 - 인프런
존버매니아 | CAN통신에 대한 '학술적인' 강의가 아니라 '같이 일하게 될' 신입사원에게 알려준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얘기들을 담았습니다., 자동차 회사 실무자라면 꼭
www.inflearn.com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보낸다 = 통신을 통해 전기적인 신호가 전달됨
그러나 통신을 지속하다보면 양 끝에서 전기적인 신호가 반사될 수도 있음.
새로운 신호를 보낼 때 이 반사된 신호가 방해가 될 가능성이 생긴다는 의미 == 왜곡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미
따라서 신호가 반사되어 신호가 왜곡되는 것을 막기 위해 CAN 통신에서는 양 끝단에 120옴 저항을 설치하는 것을 권고한다.
제어기 내부 SW를 개발하는 입장에서 이게 뭔 상관이냐 싶겠지만 !
--> 우리는 제어기를 개발한 다음 그것을 버스에 연결하기 때문에 이미 저항이 꽂혀있는 상태일 것이기 때문
실제로 우리가 제어기를 하나 만들 때마다 자동차 전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험용 장치를 사용한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우리가 만드는 제어기, 오른쪽이 실험장치이다.
잘 보면 이 실험장치에는 저항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제어기를 만든 뒤 저항을 추가해줘야 한다.
즉, CAN CONNECTOR에 저항을 달아줘야 한다.
세상은 발전했기 때문에 친절하게 120옴 저항이 들어있는 커넥터가 이미 있다
문제는 사용하다보면 이 스티커가 벗겨져서, 회사에 있는 수많은 커넥터들 중 120옴 저항이 내재되어있는 커넥터인지 일반 커넥터인지 구별을 못하게 됨 (ㅎ
그래서 통신이 잘 되다가 안 되면 120옴 저항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부터 확인을 해줄 필요가 있다
실무할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이니 잘 알아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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